*레페토
1974년, 유명한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아들 롤랑프티의 조언으로 무용화를 제작하게 된 로즈 레페토 여사가 창시자. 며느리인 세계적 안무가 지지 장메르를 위해 만든 지지 슈즈는 프랑스 유명가수 세르주 갱스부르가 애용해 세계적으로 대유행했다.
또 다른 대표 아이템인 사랑스러운 플랫 슈즈는 브리지트 바르도의 이름을 따서 '베베 B.B'라고 부른다.
장인들이 무용가를 위해 견고하고 편안한 슈즈를 만드는 기술인 박음 처리를 뒤집어서 하는 스티치 앤 리턴 기법으로 실제 신었을 때 맨발로 걷는 듯 가볍고 편안해서 인기가 높다.
*지니킴
구두 디자이너 지니킴이 2006년 론칭한 브랜드.
1930년대, 1950년대의 옛 할리우드 스타들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 감각에 맞춘 글래머러스한 슈즈.
시작은 작은 가로수길이었지만 점차 규모가 커져 2007년부터는 세계 슈즈 쑈에 참가했으며, 달콤하고 로맨틱한 컬러와 다소 높은 굽에도 편안함을 자랑하는 웨지힐을 추천한다.
*토리버치
미국 사교계 명사에서 디자이너로 전향한 토리버치는 자신의 이름을 딴 글로벌 브랜드 토리버치로 전 세계 패션 피플과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리바 슈즈'는 굽이 매우 낮고 가죽이 부드러운데다 신축성 있게 처리한 뒤꿈치 부분이 발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스키니나 캐쥬얼, 세미 정장에 잘 어울리며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다.
*토즈
토즈하면 드라이빙 슈즈가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토즈는 슈즈 컬렉션을 충분히 보유한 브랜드다.
토즈 제품인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건 클래식과 장인정신과 기능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랑방
랑방은 슈즈 마니아들은 플랫 슈즈를 쇼핑하기 위해 시즌마다 꼭 들르는 곳.
흥미로운 디자인의 웨지힐 그리고 부티.
랑방의 플랫슈즈는 하이힐을 신은 것보다 세련되고 스트일리시해 보인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소재와 발이 작아보이고 숨은 굽으로 키도 보완해주는 디테일이 랑방 플랫을 찾는 이유.